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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연금 상한선 (금메달, 은메달, 동메달) 본문
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국가대표가 금메달, 은메달, 동메달을 받으면 연금은 얼마일까?
예를 들어 금메달을 10개 받으면 10개의 연금을 받을까? 아닙니다.
올림픽 연금 상한선이 존재합니다.
- 금메달 - 월 1백만 원
- 은메달 - 월 75만 원
- 동메달 - 월 52만 5,000원
이렇듯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해도 최대 올림픽 연금 상한선이 존재합니다. 최고 100만 원이라고 볼 수 있죠.
(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라는 특별연금으로 나갑니다.)
그러면 여기서 또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. 올림픽 연금 상한선을 넘으려면
금메달을 몇 개까지 받아야 최대가 될까?
정답은 하나입니다.
금메달, 은메달, 동메달마다 각각 점수가 있습니다.
- 금메달 - 90점
- 은메달 - 70점
- 동메달 40점
그리고 총 110점까지 가능합니다. 금메달 2개부터 바로 상한선이 생기게 됩니다. 은메달 역시 2개부터 바로 상한선이 생깁니다.
동메달의 경우 3개를 받으면 올림픽 연금 상한선이 생기겠네요.
하지만 여기서 또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.
금메달을 2 ~ 3개 혹은 4 ~ 5개 등 다수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올림픽 국가대표들이 많습니다.
모두 연금 상한선이 넘었는데 그냥 월 100만 원만 받을까?
아닙니다. 여기에는 또 한 번의 특별금이 존재합니다.
초과점수 10점당 150만 원의 특별금이 주어집니다.
여기서도 메달 색깔에 의해 조금 다른 게 금메달로 10점 초과를 했다면 150만 원이 아니라 500만 원입니다.
올림픽 연금 상한선 글을 마무리하기 전에 한 가지 더 궁금한 게 있어서 알아봤습니다.
메달리스트의 군면제 올림픽, 아시안게임 모두 가능한가?
정답은 반반입니다.
이번 2024 파리 올림픽처럼 올림픽의 경우에는 금메달, 은메달, 동메달 모두 군 면제입니다.
하지만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만 군면제입니다.
이번에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
현재에도 많은 올림픽 국가대표들이 경기를 이어가고 노력하는 모습이 종종 티브이에서 볼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.
남은 경기에도 메달을 받으면 좋겠지마 그렇지 않아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합니다. 다치지 않고 모두 파이팅!!